제주 사회의 질적 도약과 정책 의제 공론화를 목표로 하는 ‘제주사회 대전환을 위한 미래포럼'(이하 미래포럼)이 7일 공식 출범했다. 미래포럼은 이날 오후 제주시농협 오라점 대회의실에서 창립식을 열고 제주사회의 구조적 변화를 위한 5대 정책 방향을 공표했다. 포럼에는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고문으로 참여했으며, 지역 정가 및 시민사회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상임공동대표단에는 강종철 전 민주당 제주도당 노동위원장, 김경미 제주도의회 의원, 이나경 기본사회 제주본부 청년위원장, 정선태 전 제주도농민단체협의회장이 맡았고, 사회연대경제, 축산, 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출범 선언문을 통해 5대 대전환 정책 방향으로 ▲전략 및 미래산업 육성 등 AX(AI) 산업 대전환 ▲기후위기 대응 등 에너지 대전환 ▲서민경제 회복 등 민생 대전환 ▲기본사회 실현 등 도민 중심 대전환 ▲도민 중심 풀뿌리 민주주의 대전환을 제시했다.
위성곤 의원은 축사에서 “제주가 처한 지금의 복합 위기는 과거의 방식이나 한 사람의 결단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며 “포럼 출범이 전환의 시대에 제주의 방향을 함께 묻고 다시 설계하겠다는 담대한 선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럼은 향후 정책 세미나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이번에 제시된 5대 과제를 구체화하고 실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