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 미래산업, 국가 로드맵 격상…이재명 정부 결단 환영”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재명 정부의 제주 미래산업 로드맵 발표에 대해 “국가 차원의 실행 계획으로 격상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오 지사는 30일 입장문을 통해 “이재명 정부가 민선 8기 제주도정이 추진해온 미래산업 구상을 국가 로드맵으로 채택한 데 대해 도민과 함께 깊은 감사와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이날 제주 타운홀 미팅에서 우주, 청정에너지, 바이오,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한 ‘제주 4대 핵심 미래산업 육성 로드맵’을 공식 발표했다.

오 지사는 이번 발표에 대해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히트펌프 보급 확대, AI 기반 관광서비스 혁신, 과기원 연합캠퍼스 조성 등은 모두 민선 8기 제주도정이 추진해온 정책”이라며 “제주의 미래 구상이 지방정부를 넘어 국가 차원의 실행 전략으로 공식화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전체적으로 재생에너지로 신속히 전환해야 한다”며 “가장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는 곳이 제주”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기차와 히트펌프, 풍력자원 등에 속도를 내야 한다”며 “결국 얼마나 준비했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진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이에 대해 “도민과 함께 추진해온 정책 방향에 힘을 실어준 것”이라며 “그간의 성과와 노력이 정부 차원에서 인정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동안 일부에서 제기된 근거 없는 폄훼와 정략적 왜곡은 중단돼야 한다”며 “지금 제주에 필요한 것은 흔들기가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책임 있는 자세”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4년간 도민과 함께 일궈낸 성과가 국가 지원을 통해 결실을 맺게 됐다”며 “도민 모두와 함께 그 성과를 공유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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