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과 사전 의제 없이 마주 앉아 지역 현안을 직접 듣는다.
제주도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특정 의제를 미리 정하지 않고 시민사회단체들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질문하면 위 지사와 소관 실·국장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고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위성곤 지사와 도청 실·국장을 비롯해 홍영철 연대회의 상임공동대표와 12개 시민사회단체 대표·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참여 단체는 곶자왈사람들, 다른제주연구소, 제주경실련, 제주다크투어, 제주민예총, 제주여민회, 제주자연의벗, 제주주민자치연대, 제주참여환경연대, 제주평화인권센터, 제주환경운동연합, 제주YWCA 등이다.
공식적인 사전 의제는 없지만 자유토론에서는 제2공항과 환경정책을 비롯해 지역사회 주요 현안을 놓고 다양한 질의와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시민사회단체의 질문에 위 지사와 소관 실·국장이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는 만큼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과 정책 방향이 구체적으로 제시될지 주목된다.
간담회는 언론에 공개되며 자유토론과 질의응답을 포함해 90분간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