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있지만 다양한 테스트 장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온 제주 지역 개발자들을 위한 지원센터가 운영된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는 ‘2020년 지역 스마트콘텐츠 개발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콘텐츠 테스트베드 기능이 가능한 제주스마트모바일 앱개발 지원센터(Smart Mobile Application Center, 이하 제주SMAC)를 JTP 디지털융합센터와 제주벤처마루 이노비즈카페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신 앱 테스트 단말기 등 앱 개발 지원체계를 구축한 제주SMAC는 전문 개발자가 아니라도 아이디어만 있다면 편리하고 손쉽게 모바일 앱 개발과 스마트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며, 모바일 및 태블릿 기기 57종을 비롯해 가상현실(VR) 기기 9종, 기타 인공지능(AI) 기기 5종 등을 갖추고 있다.
제주에 본사 사업장을 두고 있는 디지털콘텐츠 관련 기업이나 개인 개발자와 창업 예정자, 학생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ejut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SMAC를 통해 콘텐츠 테스트베드 관련 인프라를 조성하고 콘텐츠 개발 테스트부터 유망 디지털콘텐츠 및 5G 관련 기업 발굴, 강소화 프로그램 지원 등 기업 육성과 예비창업자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