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시 간드락 마을 도로개설 착수

▲ 교량 및 옹벽 등 정기 안전 점검 용역 추진

제주시가 ‘시설물안전법’ 관리 대상인 교량과 옹벽 등 137개소에 대한 정기 안전 점검용역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일반관리 교량의 경우 준공 후 10년이 지난 시설물 가운데 연장이 20m 이상의 교량으로, 시설물안전법에 의한 제3종 시설물로 고시 후 정기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안전 점검용역은 이 밖에도 추가로 일반관리 교량 108개소에 대해 난간 높이 기준 미달, 추락위험 구간, 차도 및 보도부 포장 파손 등 안전에 위험이 될 수 있는 요소에 대해서도 살펴보게 된다.


▲ 제주시 간드락 마을 도로개설 착수

제주시가 연북로와 아라동 지역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간드락마을(중로1-1-53) 도로개설사업에 착수한다.

도심 교통정체 구간인 연북로 교통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18년 우선대상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이미 111억원을 투입한 이후 97% 기보상 협의가 완료됐다.

공사규모는 총 사업비 133억원이며 2022년 도로개통을 목표로 길이 385m, 폭 20m의 왕복 4차로로 구성된다.

 


▲ 장한철 생가 복원 마무리

‘애월리 한담해변 일원 장한철 생가 터 초가 신축 및 전시공간 조성사업’이 마무리 되었다.

초가는 안거리(57㎡)와 밖거리(39㎡) 2동으로 총사업비 6억 8천만 원을 투입하여 ‘20년 12월 초가 신축 및 올해 2월 내부 전시물 설치를 완료하였고, 3월경 일반인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장한철은 조선후기 영조때 애월읍 애월리에서 태어나 대정현 현감을 역임한 문인으로, 대과를 보기 위해 배를 타고 서울로 올라가다가 풍랑으로 류쿠제도(오키나와)에 표착한 이후 그 경험을 담은 ‘표해록’을 저술하였다.

도 유형문화재 제27호 ‘표해록’은 당시의 해로·해류(海流)·계절풍 등이 실려 있어 해양지리서로서 문헌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 농촌주택개량사업 신청 접수

제주시가 다음 달 9일까지 ‘2021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받는다.

농촌지역의 노후·불량한 주택 개량, 신규 주택 건축 등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농어촌지역의 무주택자 또는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려는 농촌 주민, 귀농·귀촌인이면 누구나 참가해 취득세 감면과 지적측량수수료 30% 감면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단독주택인 경우 연면적(주택+부속건축물) 150㎡ 이하로 건축할 경우 융자 지원하며, 토지 구입비를 포함하여 신축 시 최대 2억원, 증축·리모델링 시 최대 1억원까지 융자 받을 수 있다. 금리는 연 2%로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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