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세계지방자치단체환경포럼 개최

제주도는 ‘플라스틱 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전환을 이끄는 지방정부의 해법’이라는 주제로 6월 4일 제주부영호텔에서 세계지방자치단체 환경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지구적으로 확산된 플라스틱 오염이 생태계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가운데, 지방정부는 실질적 변화를 이끄는 탈플라스틱 실천의 핵심 주체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이러한 역할에 주목해 탈플라스틱 사회 실현을 위한 세계지방정부의 전략과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을 포함해 스리랑카, 에티오피아, 케냐 등 4개국의 지방정부 관계자와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각 지역의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별 여건에 따른 맞춤형 해법을 토론한다.

이 포럼은 매년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나 올해는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 환경의 날’ 행사와 연계해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플라스틱 오염 종식’이라는 세계 환경의 날 주제와 맥을 같이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윤종수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한국위원회 회장이자 전 환경부 차관이 좌장을 맡고 각국의 탈플라스틱 정책 발표와 토론으로 이뤄진다.

사미르 악바르(Sameer Akbar) 세계은행(World Bank) 환경전문가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스리랑카, 에티오피아, 케냐, 제주의 탈플라스틱 정책 실천사례 발표와 전지구적 협력과 실천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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