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세계은행(World Bank)과 글로벌지식협력신탁기금(KPOK)을 통해 제공하는 ‘E-모빌리티 지식 교류’ 행사에서 제주의 선도적 환경정책을 세계에 알린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간 서울과 제주에서 개최되며, 나이지리아, 브라질, 파키스탄 등 12개 개발도상국의 고위급 인사 60여 명이 참석한다.
제주 방문은 행사 3일차인 28일부터 시작된다.
첫날 오전에는 에너지미래관에서 제주의 도심항공교통(UAM) 정책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산 정책을 소개한다. 이어서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방문해 탄소중립 에너지 생태계 구축 사례를 공유한다. 오후에는 성산일출봉에서 해녀문화를 체험하고, 함덕 그린수소충전소에서 수소·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살펴본다.
제주 방문 둘째 날인 29일 오전에는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를 방문해 사용후 배터리 회수와 재사용 등 제주형 배터리 순환경제 모델을 소개한다.
세계은행은 기후위기 대응과 녹색성장 교육의 일환으로 제주를 주목해왔다. 지난해 ‘2024 한국 녹색혁신의 날’과 올해 4월 ‘블루카본 지식교류행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제주 방문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도는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등 저탄소 경제 전환 성과를 개발도상국과 공유하며, 글로벌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