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창업지원 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Route330 성과 인정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2025 대한민국 창업지원 우수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

JDC는 2일,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다시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벤처 30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됐으며, 벤처·스타트업 관계자를 비롯해 정부·유관기관, 창업지원 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창업지원 우수기관 평가는 공공기관과 출연연을 대상으로 창업 인프라 조성, 성장지원 실적, 창업문화 확산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제도다. JDC는 Route330을 중심으로 한 유망기업 유치·정착 지원, 기술·투자 기반 성장지원 체계, 기업 실증 및 정책 연계 기반 조성 등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JDC는 올해 Route330을 기반으로 기업 유치와 성장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투자·기술 기반 지원을 위해 네트워킹, IR 프로그램, 간담회뿐 아니라 ESTsoft AI 전환 멘토링, KAIST 기술사업화 프로그램 등 실질적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렌드투자파트너스와 공동 운영한 IR·멘토링에는 15개 기업이 참여했고, 이 가운데 3개 기업이 총 65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KAIST와의 협력을 통해 정부 R&D 과제 기획·유치, 실증·사업화 지원을 확대했다. 그 결과 Route330에서는 노타 등 상장 기업이 배출됐으며, 지역 스타트업 간 공동 프로젝트와 AI 기술 도입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아울러 JDC 출자사업은 회수 단계에 진입해 첫 수익을 내며 투자 선순환 구조 마련의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병욱 JDC 산업육성본부장은 “2년 연속 선정은 JDC의 기업 유치·성장·투자·실증 지원체계가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제주가 글로벌 혁신 테스트베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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