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추석 앞두고 도외 도매시장 감귤 유통실태 점검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을 앞두고 제주산 감귤 출하와 유통이 늘어남에 따라 도외 주요 농산물도매시장의 유통실태 점검에 나섰다.

제주도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가락시장과 경기 구리농산물도매시장, 대구 북부농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제주산 감귤의 출하 및 유통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지도·단속에는 제주도와 제주시·서귀포시 감귤유통과, 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 감귤지원단,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 등이 참여했다. 점검반은 2개 조 8명으로 구성돼 도외 주요 도매시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반은 ▲상품외감귤 출하 여부 ▲품질검사 및 상품 규격 준수 여부 ▲도매시장 내 유통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상품외감귤 출하 1건이 적발됐다. 적발 물량은 1,135㎏으로,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감귤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도매시장 관계자와 유통인들에게 제주산 감귤의 품질관리와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도외 주요 도매시장의 감귤 유통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출하 시기별로 현장 지도·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상품외감귤의 유통을 차단하고 제주산 감귤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생산자와 유통 관계자를 대상으로 홍보와 계도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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